현대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 고객 경험 개선 역기획 제안 (차체비교 서비스, 용어 해석 태깅)
현대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 고객 경험 개선 역기획 제안
현대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 역기획안 노션 원본
얼마전 경력직 면접 준비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을 고객 경험 개선을 중심으로 역기획안을 간단하게 작성해봤다. 결과는 불합이었지만 웹 사이트 내 개선점은 진심으로 작성해본 거기에 아쉽지만 웹에라도 공유하고자 한다.
현대 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
웹 사이트 소개
- 국내 점유율 1위 완성차 브랜드 현대 자동차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
- 출처 2023년 점유율 현대차 39.9%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291945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지난해 승용차 60만100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의 39.9%를 차지했다. 신형 그랜저가 연간 11만4298대로 내수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고, 스테디셀러인 아반떼(6만6335대)와 새롭게 출시한 싼타페(4만9562대) 등이 힘을 보탠 결과다.
기아는 레저용차량(RV)인 쏘렌토(8만4410대), 카니발(7만833대), 스포티지(6만9851대) 등의 판매 호조로 전체 50만15대를 팔았다. 점유율은 33.2%로 전년 대비 0.7%포인트(p)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의 모든 승용 / 상용차 모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할 수 있음
- 다양한 소비자 지향형 기능성 페이지가 존재
- 브랜드 저널, 보조금 조회, 내 차 찾기 (추천 서비스)
- 별도 차종 브랜드 별 사이트 존재
- 제네시스: 럭서리 라인 브랜드
- 캐스퍼: 경형 RV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 웹사이트 분석
웹 사이트 목적성
현대자동차 브랜딩 허브 및 고객 여정 스타트 포인트
현대자동차 브랜드 사이트는 현대자동차 고객 여정의 시작점이자, 브랜드 허브로서 목적성을 띄고 있음
주요 웹사이트 구조는
고객의 구매를 돕는 시스템으로 모델 정보, 내차 찾기, 내차 만들기, 견적 내기 등이 있으며
브랜드 사이트로서
트렌디현대, 브랜드 저널 등이 있다.
고객 여정 시작점으로서 목적성
자동차 구매 소비자 여정 지도는 아래와 같이 축약 가능함
현대자동차 브랜드 웹사이트는 고객 여정 시작점으로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 중임
- 모델 별 상세 설명
- 카테고리 고객 별 선호 차종 등 목록 공유
- 자동차 브랜드 모델 비교
- 내 차 만들기 (색상 트림 견적)
- 내 차 찾기 (추천 프로그램)
- 시승신청
- 등
브랜드 허브로서 목적성
현대 자동차 웹사이트는 브랜드허브 로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 중임
- 트렌디 현대
- 브랜드 저널
- 블루멤버스
- 등
브랜드 저널 및 트렌디 현대 등 콘텐츠 페이지는 형제 브랜드인 기아자동차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
콘텐츠는 주로 차종 모델에 대한 소개, 운전자를 위한 팁 등으로 구성
트렌디 현대는 월간 뉴스레터 형태로 실제 뉴스레터 발송 여부는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어려움
현대 자동차 웹 사이트 문제점 및 개선방향
구매여정 상 Pain Point 1. 차급별 차체 크기 비교 어려움
현대자동차의 모델은 주로 차급별 대표 모델로 선정됨
예를 들어
- 준중형 세단 대표 : 아반떼 → `아반떼급` : 기아 K3, GM크루즈, 르노 SM3 등
- 대형 세단 대표: 그랜저 → `그랜저급` : 기아 K7, 르노 SM6, 벤츠 S 클래스 등
소위 말하는 아반떼급/ 준중형 등 용어는 다른 브랜드의 차종을 선택할 때 많이 사용되는 레퍼런스 용어이다.
하지만, 법적으로 인정되는 단어도 아닌 뿐더러, 해당 차급이라 하여도 같은 브랜드 조차 차체 크기가 상이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차체 크기 비교를 직접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페인포인트가 발생함.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브랜드 사이트에 있는 차종 비교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차체 비교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을 제안함
구매여정 상 Pain Point 2. 자동차 용어이해력
최근 문화적 이슈로 떠오는 것이 “MZ세대문해력”임.
MZ 세대 (넓게 보아 알파 세대까지)는 영상 기반 콘텐츠 인터넷 용어 등에 익숙하여 한자어 등에 해석을 어려워 함.
예시) 심심한 사과 → 지루하고 따분한 사과 라는 의미로 받아들임
해당 이슈에 기반하여 현대자동차가 당면한 핵심 고객 페인 포인트는 MZ세대가 현대자동차가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이해력 부족이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모델 상세 정보를 보면, 스팩 부분에서 전장, 전고, 전폭, 마력 등의 용어를 사용중인데
해당 용어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 하락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 하락, 나아가 CS의 문제로도 번질 수 있음 (전폭과 전고 등을 오해하여 차체 크기에 대한 CS 문의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팩표에 해당 용어에 대한 해석 태그 적용
웹사이트 개선안 도출
주요 포인트
- 구매여정상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 증진
- 구매여정상 고객의 오해 혹은 이해도를 낮출 수 있는 포인트를 개선하여 고객 구매 지원
차종 별 크기 비교 3D 서비스
현재 차종별 크기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다수 존재 (대부분 영문)
다만 해당 서비스는 전장을 비교하는 2D 서비스에 국한
이 경우 단순한 길이에 대한 비교만 가능하여 차체가 제공하는 부피감 등을 비교하기 어려워 현대자동차 브랜드 사이트 내 고객 경험 증진이 어려움
따라서 현대자동차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각 모델별 3D 모델링을 바탕으로 차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
추가 고려요소
- 비교대상인 성인남성 / 성인 여성 등 아바타 적용
- 모바일 환경 고려 2대 초과 비교는 지양
- 모바일 디바이스 경우 AR 기능을 구동하여 실제 보는 환경에서도 두대의 차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모바일 체험 증진
- 가능하다면 내부 인테리어도 직접 비교할 수있도록 고도화
용어 태깅 메시지
스팩표 상에 용어 부분 마우스 오버 혹은 탭 등 유저 액션 트리거링으로 각 용어에 대한 상세 설명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