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템] 우리 아기 첫 영어책 추천 ‘DK My First Collection’ 실사 영어 보드 책 (세이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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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템] 우리 아기 첫 영어책 추천 ‘DK My First Collection’ 실사 영어 보드 책 (세이펜 에디션)

천라의 2023. 12. 24. 14:03

우리 아들이 이제 15개월 ~ 16개월에 접어든 아기가 되었을 무렵 조금씩 조금씩이나마 말 같은 걸 하려는 것 같아.
아내가 급히 구매한 것이 바로 DK My First Collection 이다.

이미 말을 틔우고 싶어 한글로 된 프뢰벨 시리즈 전권을 당근에서 구매해 산후 조리원 졸업 후 부터 매일매일 읽어주고 있으나,
글로벌- 시대에 영어도 함께 공부해야지 하는 맘이었다고 하는데

DK My First Collection 이 책 생각보다 물건이다. 매우 좋다.

그러니 이 리뷰 한번 쭉 보고 구매를 고려해보심이 좋겠다.

우리 아내는 공동구매로 어떻게 구했다고 하던데, 이 책은 당근에도 거의 유통이 안되고 네이버에 검색해도 잘 안 나온다;; 엄마들 대단하다, 구하기 어렵다는 것들을 어떻게 사는 거지?

DK My First Collection 소개

우선 DK는 영국의 유명한 사전 출판사라고 한다(https://www.dk.com/). 풀네임은 Dorling Kindersley 이며,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주제별 상식 과 같은 일종의 버티컬 백과 사전을 춣판하는 곳이다.

우리 부부가 구매한 제품은 DK My First Collection 으로 실사 영어 사전 하드보드 책이 7권이 함께 들어있다.

DK My First Collection 에 들어있는 실사 영어 책의 종류는

DK My First Numbers
DK My First Words
DK My First Animals
DK My First Things that go
DK My First Colors
DK My First Truck and Diggers
DK My First Baby Animals

이상 7종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일단 크게 보면 3가지인데,

실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감 구성도 매우 좋다)
백과사전(?)의 느낌이라 그런지 굉장히 디테일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드보드 종이라 안 찢어진다.

각 특징 별로 잘 살펴보면,

실제 사진 영어 책

위 영상은 DK My First Color의 내부 내용인데, 실제 사진들이 색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색이 매우 짱하게 들어가있어 아이들의 시각 발달에 좋을 것 같고
시선을 사로 잡는 구성과 사진을 잘 배치한 편집때문에 아기들이 매우매우 좋아할만하다.

우리 아들(현 16개월)도 한번 보면 한참을 넘겨가며 본다

확실히 실사가 일러스트 보다 교육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괜히 직접 보여주는 게 좋아서 박물관 동물원을 가는게 아니다.

디테일한 단어

왜 이게 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지 알게 해주는 부분 특히 DK My First Things that go 나 DK My First Animal에서 확 티가 난다.

아니, 저런 큰 트럭들이 다 이름이 다른 건지는 남자 어른인 나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gila monster는 뭐지. 도마뱀은 전부 리자드 아닌가…ㅋㅋ

굉장히 디테일한 단어와 사진 표현들이 나오는데, 악어도 카이만, 크로코다일, 엘리게이터를 구분한다. 독수리도 Vulture와 Eagle을 구분.
이런 부분에서 아기들이 동물들을 부모보다 더 잘 알게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