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리브랜딩 사례] 당근마켓의 새이름 당근, 리브랜딩 페이지

당근마켓이 애칭이었던 “당근”으로 진짜 이름을 바꿨다. 그러면서 리브랜딩이 들어갔는데 BI가 정말 이뻐졌다. 리브랜딩 홍보 페이지가 매우 괜찮으니 살펴보고, 게다가 브랜드 필름에서도 배울점이 있으니 같이 보자.

당근 BI

신규 BI

구 BI

당근 몸통의 주황색 ‘핀 Pin’ 위로, 이웃과 연결되는 순간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초록색 ‘당근 하트’가 만났습니다. 핀과 이파리, 두 가지 단순한 요소로 구성된 당근의 새 로고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함께 할 때 이로운 삶’을 상징합니다

다양해진 컬러 팔레트 역시 특징인데, 당근하트를 모티브로 둥근 말풍선, 아이콘 등으로 다변화되고 브랜드 키 컬러인 주황과 초록 외에도 다양한 채소의 색처럼 동네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다채롭게 담고 싶었다고 한다.

동네를 연결하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저마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잘 담아내기 위해, 브랜드 컬러를 재정비했습니다.

당근 BI 블로그 소개글

당근 브랜드 필름

당근이 신규 BI를 공개하며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는데
재밌는 점은 실제 당근 커뮤니티에서 있던 일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당근에서 인형을 떨어트려 곤란한 사람이 낚시꾼을 당근에서 구해 인형을 찾았다는 일이 있었는데 이를 필름에 반영했다

당근 블로그에서 밝히길 여러 커뮤니티 사례를 브랜드 필름에 반영했다고 하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겠다. 그리고 이런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모든 기업, 서비스에서도 잘 사용하면 좋을 포인트인데 커뮤니티라는 특성상 그 안에서 퍼지는 이야기들이 그들을 단단히 묶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근 리브랜딩 페이지 UIUX

당근앱 내에서 해당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모션그래픽부터 요소요소 하나하나를 BI로 잘 녹였다